필리핀 국방부 연안 순찰선 인수를 위한 30억 페소 추가 자금지원

필리핀 해군 현대화 프로그램에 따라 우선순위 지급결정

(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예산 관리부(DBM)는 현지시간 22일(월) 6척의 연안 경비함(OPV) 인수를 위해 30억페소(한화  750억원)상당의 자금을 추가 하기로 발표했다.

필리핀 군 현대화 프로그램은 2018년 5월 로드리고 로아 두테르테 당시 대통령이 승인한 해군의 현대화 프로그램에 따라 우선 순위가 지정되어 국방부와 한국의 현대중공업은 2022년 6월 28일 필리핀 해군에 선박 6척을 제공하는 300억 페소 규모의 연안경비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이 인도하는 필리핀 연안 초계함 @현대 중공업 제공

국방부(DND)의 필리핀 해군의 근해 초계함 획득을 위한 자금 요구 사항을 다루기 위한 SARO(Special Alotment Release Order)회의는 2022년 6월 16일 개최되었으며, 회의 결과에 의해 추가자금 지원이  지난 5월 22일 (월)결정 되었다.

필리핀 국방부 아르세니오 안돌롱(Arsenio Andolong) 대변인은 이번 프로젝트는 해군의 해상 순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술 이전과 장비 유지 보수 교육, 운영 교육, 기술 간행물 및 메뉴얼을 포함하며, 현재 해군에서 운용 중인 두 호세 리잘 유도 미사일 호위함의 유지를 위한 서비스 지원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안순찰선은 길이 94.4m, 폭 14.3m, 배수량 2,400톤, 최대 속도 22노트, 순항 속도 15노트, 항속 거리 5,500해리 라고 전했다.

출처 : 세계속의 한국뉴스 NEWS KOREA(http://www.newskorea.ne.kr)